대략 4년 전 털사 근처 도시에 운이 좋게 미국에서 첫 직장을 잡고, 처음 들어본 털사로 임신한 아내를 데리고 올 때 최대한 좋은 것만 찾아 아내에게 보고했었다. 그 중 하나가 그 당시 새로 짓고 있다던 프리미엄아울렛.
코로나로 인해 그 공사는 무기한 중단되었고, 4년이 지난 이제야 오픈했다. (사실 이렇게 오래 털사에 오래 있을 줄은 몰랐다 ㅎㅎ)
첫째 아이가 유치원에 간 시간 둘째 아이를 데리고 아울렛에 다녀왔다.
날이 덥고 해가 쨍쨍했지만 새로 생긴 아울렛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막 브랜드가 다양하진 않고, 밥 먹을 곳도 멕시칸 식당 하나 밖에 없어 좀 아쉽긴 했지만 4년 전 처음 털사에 올 때 아내에게 했던 말을 눈으로 확인시켜 준 날이었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다만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을 뿐.
그 동안 큰 아시안마트도 생기고, 아울렛도 생기고, 몰도 좀 더 좋아지고. 털사가 나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