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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살아보기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회

by 미국 사는 한국 공대생 2024. 9. 8.

언젠가 "아내가 이 그림 너무 예쁘다" 해서 진짜 그림이 참 귀엽고 예쁘다 하고 넘어갔던 핸드폰 속 어떤 작가의 그림.

미셸 들라크루아 사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이기도 해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한국에서 전시회를 하는 것을 알고 운이 좋게 시기가 맞아 찾아갔다

미국에서는. 특히 우리가 사는 털사에는 미술관도 많지 않고, 이런 문화생활을 즐길 곳도 많지 않은데 운좋게 가고 싶었던 작가의 전시회를 보러갔던 날.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 속 프랑스, 파리의 옛 모습을 진짜 행복한 마음으로 그렸다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림마다 등장하는 하얀색 강아지. 어린 시절 키우던 작가의 강아지라고 했다. 덕분에 작품을 보며 강아지를 찾는 재미도 있었다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그림을 놓지 않고 꾸준히 작업활동을 하며 행복해하는 작가. 덕분에 우리 가족들도 행복해진 하루였다. 다만 사실 아직도 작가의 이름이 어려워 입에 잘 붙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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