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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살아보기

Woodward Park Tulsa

by 미국 사는 한국 공대생 2025. 1. 23.

매년 가을마다 바삭하게 마른 낙엽들을 밟으러 오는 털사 공원. 

처음 털사에 왔을 때는 강아지만 데려와서 열심히 바삭바삭 가을 낙엽들을 밟으면서 강아지와 뛰어다녔던 곳인데, 벌써 아이가 둘이나 되어 강아지 두부까지 다 델고 다니다보니 낙엽밭을 다 델고 다니면 돈가스 튀기는 소리가 바삭바삭거린다

몇 년 전 첫째 아이와 같은 공원 벤치 위에서 커플 사진을 찍었던 두부를 사이에 두고 첫째 둘째 아이들 사진 한장.

이렇게 보니 털사에 와서 참 많은 것을 이뤘다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