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딴에는 가장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는 애플이. 그녀의 바쁜 뒷모습이 보였다
안전을 위해 등에는 핑크색 꿀벌 머리쿵 보호대를 메고 있는 애플이.
때때로 거울로 자기 모습도 확인하고, 피아노 건반도 눌러보고, 사자, 나비, 원숭이 모양의 장난감을 입으로 먼저 가져가 안전한지 확인해보고, 침을 듬뿍 묻히고 주인표시를 남긴 뒤, 놀이를 시작하는 야무진 그녀의 옆모습.
이제는 자기 이름에도 반응할 줄 아는 야무진 애플이. 가라앉을 줄 모르고 삐죽삐죽 서있던 머리카락도 이제는 많이 자라 차분해지기 시작했다
아빠 친구가 사준 장난감 뽕을 빼는 야무진 애플이의 놀이시간.
얼마전에는 누워서 열심히 발차기를 하고 놀던 피아노짐. 이제는 그 장난감 앞에 당당하게 앉아 손으로 열심히 여기저기 누르며 장난감 놀이를 하고 있다
좌우로 앞뒤로 앉아서 중심잡는 법을 익히랴, 몸에 힘을 키우랴 그 누구보다, 엄마 아빠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며 성장하는 아기가 참 귀엽다
긴말 필요없이 그냥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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