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엄마아빠 손잡고 다녔을 서울대공원에 아이와 손잡고 삼대가 함께 다녀왔다
어릴 땐 아마 동물들 보고 감탄했을텐데 이번엔 나이가 충분히 들은 탓에 서울대공원을 둘러싼 10월의 단풍숲에 감탄하고 왔다
시대에 맞춰 전기로 굴러가지만 촌스러운 느낌은 그대로인 코끼리 열차와 삐걱거리는 소리가 옛날과 비슷한 것만 같은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동물원의 저 위부터 천천히 여유롭게 가족과 걸으면서 동물도 보고, 엄마아빠의 옛 추억도 강제소환
10월에는 서울대공원을 가자
'재미나게 살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텍사스 달라스 겨울 여행 (1) | 2023.02.20 |
---|---|
10월 한국다녀오기: 부산 영도, 해운대, 고향, 오마카세 (0) | 2023.01.08 |
10월 한국다녀오기: 성수동 (0) | 2022.12.27 |
10월 한국다녀오기: 한국 가을의 색 (2) | 2022.12.27 |
10월 한국다녀오기: 창덕궁 앤 광장시장 빈대떡 (4) | 2022.12.03 |